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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행복 신호 7가지, 비숑 보람이 몸짓으로 알아봤어요

읽는 시간 약 3분

강아지 행복 신호는 꼬리 하나만 봐서는 알기 어려워요. 얼굴, 꼬리, 몸 전체가 함께 편안하게 풀려 있을 때 “아, 지금 행복하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저희 집 비숑 보람이를 4년 가까이 지켜보니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이 꽤 분명하더라고요. 보람이 모습과 함께 강아지 행복 신호 7가지를 정리해 볼게요.

강아지 행복 신호 7가지

1. 입을 살짝 벌린 편안한 얼굴

입이 느슨하게 벌어지고 혀가 살짝 보이면 긴장이 풀린 상태예요. 사람들이 “강아지가 웃는다”고 하는 얼굴이 바로 이거예요. 보람이는 간식이 먹고 싶을 때 이 얼굴로 웃으면서 다가와요.

2. 부드러운 눈

눈을 크게 부릅뜨지 않고 살짝 풀린 듯 부드러운 눈이면 편안하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흰자가 많이 보이면 불안하거나 긴장한 신호일 수 있어요.

3. 엉덩이까지 흔드는 꼬리

꼬리만 빳빳하게 흔드는 게 아니라 엉덩이까지 같이 흔들리면 반가운 거예요. 꼬리를 흔들어도 몸이 굳어 있으면 경계일 수 있어서, 꼭 몸 전체를 같이 봐요.

4. 앞다리를 낮추는 놀자 자세

앞다리를 쭉 뻗어 가슴을 낮추고 엉덩이는 든 자세를 “플레이 바우”라고 해요. 같이 놀자는 초대예요. 보람이는 놀고 싶을 때 삑삑이 공을 찾아서 가져와요.

5. 등 대고 구르기

좋아하는 걸 받으면 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강아지가 많아요. 보람이는 야크 육포를 받으면 귀를 땅에 대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몇 번 뛰고 나서 웃으면서 먹어요.

6. 몸을 비비기

처음 바닷가 모래사장에 데려갔을 때 보람이는 귀, 얼굴, 몸을 모래에 한참 비볐어요. 새로운 냄새와 감촉이 신날 때 이렇게 온몸으로 즐겨요.

7. 엉덩이를 붙이고 기대기

보람이는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다리 옆에 엉덩이를 딱 붙이고 앉아서 쓰다듬어 달라고 해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딸은 친근감의 표시라고 하더라고요. 믿는 사람에게 등을 맡기는 행동이에요.

행복 신호와 헷갈리기 쉬운 행동

행동이럴 땐 다시 보기
꼬리 흔들기꼬리를 높이 세우고 몸이 굳어 있으면 경계일 수 있어요
하품, 입술 핥기졸리지 않은데 자꾸 하면 긴장을 푸는 행동일 수 있어요
배 보이기몸이 굳고 눈을 피하면 편해서가 아니라 피하고 싶다는 뜻일 수 있어요

강아지 행복 신호,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가 정말 웃나요?

사람처럼 웃는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입이 풀리고 혀가 보이는 얼굴은 편안할 때 많이 나와요. 우리 눈에 웃는 얼굴로 보이는 이유예요.

행복 신호가 갑자기 줄었어요.

잘 놀던 아이가 장난감에도 반응이 없고 잠만 자면 몸이 불편할 수 있어요. 며칠 이어지면 동물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무리

보람이가 온 뒤로 우리 집은 웃을 일이 정말 많아졌어요. 강아지 행복 신호를 알고 나면, 그 웃음이 강아지 쪽에서도 오고 있다는 게 보여요. 오늘 우리 강아지 얼굴과 꼬리, 몸을 한번 같이 봐 주세요.

참고한 자료

sylvi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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