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펫뷰티로그 펫뷰티로그

강아지 산책 시간, 하루 몇 분이 적당할까

읽는 시간 약 5분

강아지 산책 시간은 숫자 하나로 정하기보다 우리 아이 상태를 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산책을 다녀와서 가볍게 낮잠을 자면 알맞은 거예요. 비숑 보람이는 하루 20분씩 세 번, 모두 한 시간쯤 걸어요.

오늘은 산책 시간을 정하는 법과 보람이의 산책 루틴, 그리고 산책하면서 당황했던 일을 같이 적어 볼게요.

산책은 강아지에게 운동이자 바깥세상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사진: Unsplash)

강아지 산책 시간, 얼마가 적당할까?

코메디닷컴 반려동물 기사에서는 산책 시간을 강아지 상태로 판단하라고 해요.

  • 알맞을 때 – 산책 다녀와서 가볍게 낮잠을 자요.
  • 길 때 – 걷기를 거부하거나 걸음이 느려지고 숨이 가빠져요.
  • 짧을 때 – 다녀와서도 집에서 에너지가 넘쳐요.

신성식 전남대 수의대 교수는 수의사들이 보호자에게 산책을 ‘처방’해야 한다며, 한 번에 30분씩 하루 두 번을 예로 들었어요. 나이, 체중, 건강 상태, 날씨에 따라 조절하면 돼요.

보람이의 하루 산책 루틴

보람이는 하루에 20분씩 세 번 산책해요. 정해진 코스는 아파트 주변을 두 바퀴쯤 도는 거예요. 활동량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라 세 번으로 나누니 지루해하지 않아요.

짧게 여러 번 나가는 산책은 보호자에게도 부담이 덜해요. (사진: Unsplash)

한 번에 오래 걷기 힘든 날에도 20분이면 부담이 없어요. 50·60대 보호자에게도 짧게 여러 번 나가는 산책이 잘 맞더라고요.

비 오는 날, 추운 날 강아지 산책

비 오는 날은 집에서 놀아요

비가 오면 산책 대신 집에서 공 던지기나 노즈워크를 해 줘요. 냄새를 맡으며 간식을 찾는 노즈워크는 짧게 해도 강아지가 꽤 만족해요.

비 오는 날 집에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보람이예요.

집에서 공을 던져 줄 때는 바닥을 꼭 살펴보세요. 미끄러운 마룻바닥에서 뛰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우리 집이 거실에 애견매트를 깐 이유도 그거예요.

추운 날은 햇볕 날 때 패딩 입혀서

추운 날에도 오후에 햇빛이 날 때 패딩을 입혀서 나가요. 너무 추운 날은 무리하지 않고 쉬어요.

산책 중 갑자기 짖을 때

보람이는 산책하다가 갑자기 여자분이나 어르신을 보고 짖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상대방에게 미안하고 정말 당황스러워요. 솔직히 왜 그러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이유를 찾으려면 먼저 기록을 해 보세요. 어떤 사람을 볼 때, 얼마나 가까울 때 짖는지 적어 보면 모자나 지팡이, 우산, 큰 가방처럼 공통점이 보일 수 있어요. 짖기 전에 거리를 넓히고 이름을 불러 관심을 돌린 뒤 칭찬해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계속되면 반려견 훈련사와 상담해 보는 게 가장 빨라요.

냄새 맡는 척하다가 주워 먹을 때

보람이가 또 애를 먹이는 건 냄새 맡는 척하다가 이상한 걸 주워 먹을 때예요. 이건 정말 조심해야 해요. 동물병원에는 산책 중 이물을 삼켜서 오는 응급 환자가 적지 않다고 해요.

2018년에는 못을 박은 간식이 잔디밭에 뿌려져 산책하던 강아지가 5cm 길이의 못을 삼킨 일도 보도됐어요. 그래서 산책길에 떨어진 음식은 먹지 않게 하는 게 꼭 필요해요.

  • 풀숲이나 화단 근처에서는 목줄을 짧게 잡아요.
  • 집에서 ‘놔’ 연습을 하고, 내려놓으면 더 맛있는 간식으로 바꿔 줘요.
  • 무언가 삼킨 것 같으면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바로 동물병원에 전화해요.

강아지 산책 시간, 자주 묻는 질문

소형견은 하루에 몇 번 산책해야 하나요?

정해진 횟수는 없지만 하루 두 번 이상 나가는 집이 많아요. 보람이는 20분씩 세 번 나가요. 산책 뒤 가볍게 낮잠을 자면 알맞은 양이에요.

비 오는 날도 산책을 꼭 나가야 하나요?

꼭 나가지 않아도 돼요. 집에서 노즈워크나 공놀이로 몸과 머리를 쓰게 해 주면 돼요.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공놀이를 피하세요.

겨울에 강아지 옷을 입혀야 하나요?

추위를 타는 아이라면 도움이 돼요. 보람이는 겨울에 패딩을 입히고 햇볕이 나는 오후에 나가요.

산책 중 이상한 걸 먹었으면 어떻게 하나요?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한 뒤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마무리

강아지 산책 시간은 숫자보다 우리 아이 상태가 기준이에요. 보람이처럼 짧게 여러 번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산책길에서는 짖음과 주워 먹기를 늘 조심하세요.

다음 글에서는 보람이가 오고 나서 우리 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참고한 자료

sylvia54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