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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과 단계, 건강검진에서 알게 됐어요

읽는 시간 약 5분

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슬개골)가 제자리에서 빠지는 병이에요. 소형견에게 특히 흔하고, 빠지는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나눠요. 뒷다리를 들고 깽깽이걸음을 하거나 계단 앞에서 머뭇거린다면 병원에서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저희 집 비숑 보람이도 2년 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슬개골 탈구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평소에 잘 뛰어다녀서 전혀 몰랐어요.

이동할 때는 이동가방에 태워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게 하는 것도 무릎 관리예요.

슬개골 탈구 증상, 이런 모습이 보이면 의심해요

  • 뒷다리 하나를 들고 몇 걸음 걷거나 깽깽이걸음을 해요.
  • 계단 앞이나 소파에 오르기 전에 머뭇거려요.
  • 걸음 리듬이 일정하지 않고 가끔 절뚝거려요.
  • 안았을 때 무릎 쪽에서 뚝뚝거리는 느낌이 나요.
  • 양쪽 뒷다리 근육 크기가 달라 보여요.

이런 모습이 잠깐 보였다가 금방 괜찮아지면 그냥 넘어가기 쉬워요. 그래도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만져 보거나 엑스레이로 확인해 보세요.

슬개골 탈구는 수의사가 다리를 만져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보람이 사진이 아니에요, 무료 이미지)

슬개골 탈구 1기부터 4기까지

  • 1기: 강한 힘이나 충격이 있을 때만 잠깐 빠졌다가 바로 제자리로 돌아와요. 겉으로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 2기: 빠진 뒤 저절로 돌아오지 않아서, 강아지가 다리를 털거나 움직여서 제자리로 돌려요.
  • 3기: 평소에도 빠져 있지만 손으로 밀면 제자리로 들어가요. 다리가 휘거나 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요.
  • 4기: 손으로도 제자리에 넣을 수 없어요. 다리를 접고 다니기도 해요.

1기는 보통 약, 물리치료, 운동으로 관리해요. 2기부터는 수술을 생각하는데, 탈구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고 다리를 얼마나 저는지에 따라 병원마다 판단이 조금 달라요. 3기 이상은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 소형견에게 많을까

슬개골 탈구는 몸무게 3~8kg 정도의 소형견에게 많이 생겨요.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치와와처럼 작은 강아지에게 흔하고, 작게 만들기 위한 교배 과정에서 무릎 모양이 약하게 타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타고나는 이유 말고도 미끄러운 바닥, 두 발로 자주 서는 습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버릇, 비만이 무릎에 부담을 줘요. 한쪽에 생기면 반대쪽 다리에도 생기기 쉬워서 양쪽을 같이 지켜봐야 해요.

수술비는 얼마나 들까

저희가 병원에서 들은 수술비는 한쪽 다리에 150만 원 정도였어요. 주로 오른쪽 뒷다리 쪽에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어요.

수술비는 단계, 뼈 모양, 병원에 따라 차이가 커요. 수술 뒤에도 6~8주 정도는 뛰거나 점프하지 않게 해야 해서, 회복 기간까지 생각해서 결정하는 게 좋아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슬개골 관리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거나 뛰어내리는 습관은 무릎에 부담을 줘요. (보람이 사진이 아니에요, 무료 이미지)
  • 미끄럽지 않은 바닥: 저희 집은 마룻바닥이라 거실에 애견 매트를 깔아 뒀어요.
  • 뛰어내리지 않게: 소파나 침대에 계단이나 경사로를 두면 좋아요.
  • 체중 관리: 몸무게가 늘수록 무릎이 버티는 힘이 커져요.
  • 가벼운 산책: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줘요.
  • 정기 검진: 보람이처럼 겉으로 티가 안 나도 검진에서 알 수 있어요.

강아지 슬개골 탈구, 자주 묻는 질문

슬개골 탈구 1기면 수술해야 하나요?

1기는 보통 수술 없이 약, 물리치료, 운동으로 관리해요. 다만 진행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가 가끔 뒷다리를 들고 걸어요. 슬개골 탈구일까요?

슬개골 탈구의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금방 괜찮아져도 반복되면 병원에서 무릎을 만져 보거나 엑스레이로 확인해 보세요.

슬개골 탈구 수술 후 언제부터 뛸 수 있나요?

수술 후 6~8주 정도는 뛰기와 점프를 피하라고 해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재발 여부에 영향을 줘요.

슬개골 탈구는 예방할 수 있나요?

타고나는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막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미끄럼 방지 매트, 체중 관리, 뛰어내리지 않게 하는 습관으로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

보람이처럼 잘 뛰어다니는 강아지도 검진에서 슬개골 탈구 위험군이 나올 수 있어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정기 검진은 꼭 챙기시고, 미끄러운 바닥부터 바꿔 주세요.

참고한 자료

  • 이투데이, “너무 활발한 우리 강아지…’이 질환’ 걱정되네”, 조종문 양주 24시 해든동물의료센터 원장 (2024년 2월)
  • 대학저널, “계단 앞 머뭇거림도 신호…강아지 슬개골탈구 단계별 평가 필요”, 신경인 영등포 24시 수동물메디컬센터 원장 (2026년 9월)
sylvi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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