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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전기, 빗질 전 미스트 한 번이면 확 줄어요

읽는 시간 약 4분

강아지 정전기는 빗질하기 전에 미스트를 살짝 뿌리고, 목욕할 때 샴푸 다음 린스를 꼭 해 주면 눈에 띄게 줄어요. 겨울에는 공기가 마르고 털도 함께 말라서, 빗이 지나갈 때마다 마찰로 정전기가 쌓이기 쉽거든요.

비숑 보람이네는 애견미용사인 딸이 알려 준 방법으로 겨울을 나고 있어요. 빗질은 4일에 한 번, 목욕 때는 샴푸 다음 린스까지, 빗질 전에는 미스트를 뿌려요. 이렇게 하니 빗질할 때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겨울 강아지 빗질, 털이 마르면 정전기가 잘 생겨요

강아지 정전기는 왜 겨울에 심해질까요?

정전기는 물체끼리 비빌 때 생기는 전기예요.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물기로 빠져나가지만, 겨울처럼 건조하면 털에 그대로 남아요.

그래서 같은 빗질이라도 여름보다 겨울에 털이 붕 뜨고 손끝이 찌릿해요. 난방을 오래 켠 집일수록 더 그래요.

정전기를 키우는 세 가지

  • 마른 털을 그대로 빗을 때
  • 목욕 뒤 속털까지 덜 말렸을 때
  • 폴리에스터·플리스 같은 합성 소재 옷을 입혔다 벗길 때

빗질 전 미스트, 어떻게 뿌려요?

털에서 조금 떨어져 가볍게 한두 번 뿌리고, 손으로 살살 쓸어 준 뒤 빗질해요. 흠뻑 적시면 오히려 털이 엉키니 촉촉한 정도면 충분해요.

미스트는 강아지 전용 제품을 쓰세요. 사람 헤어 미스트에는 향료나 알코올이 들어간 것이 많아, 강아지가 핥았을 때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미스트가 없을 때는 빗을 물에 살짝 적셔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빗질 순서도 중요해요

  1. 엉킨 곳을 손가락으로 먼저 살살 풀어요.
  2. 미스트를 뿌리고 털결 따라 빗어요.
  3. 속털까지 빗이 닿게, 짧게 끊어서 여러 번 빗어요.

목욕할 때 린스를 꼭 해야 할까요?

겨울에는 하는 편이 좋아요. 샴푸는 털의 기름기까지 씻어 내서, 그대로 말리면 털 표면이 거칠어지고 정전기가 잘 생겨요. 린스는 털 표면을 매끄럽게 덮어 줘서 마찰이 줄어요.

보람이도 샴푸 다음 꼭 린스를 해 주니 모질이 좋아졌어요. 모질이 좋아지니 빗질할 때 털이 덜 당기고, 정전기도 덜 일어나요.

말릴 때 놓치기 쉬운 것

겉털만 마르고 속털이 축축하면 털이 엉키고, 엉킨 털을 빗다 보면 마찰이 더 커져요. 드라이는 뜨거운 바람보다 미지근한 바람으로 속털까지 말려 주세요.

털을 짧게 밀면 정전기가 없어질까요?

짧게 민다고 정전기가 없어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겨울에는 피부가 찬 공기와 옷에 그대로 닿아 더 예민해질 수 있어요. 털 길이보다 엉킴 풀기와 속털 말리기가 더 중요해요.

집 안 습도는 얼마가 좋아요?

강아지가 지내는 방은 습도 40~50% 안팎을 맞춰 주면 정전기도 줄고 피부·호흡기에도 좋아요.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빨래를 널어 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강아지 정전기, 몸에 해롭지는 않나요?

한 번 찌릿한 것으로 다치지는 않아요. 다만 정전기가 날 때마다 빗질을 싫어하게 되고, 건조한 피부를 자꾸 긁을 수 있어요.

Q. 사람 린스를 강아지에게 써도 되나요?

강아지 전용 제품을 쓰세요. 강아지 피부는 사람과 산도가 달라서, 사람 제품은 자극이 될 수 있어요.

Q. 빗질은 얼마나 자주 해야 정전기가 덜 생겨요?

털 길이와 엉킴 정도에 따라 달라요. 보람이는 4일에 한 번 빗고 있어요. 자주 빗더라도 미스트로 촉촉하게 한 뒤 빗는 게 핵심이에요.

Q. 빗질 뒤 피부가 붉어졌어요.

마찰과 건조로 자극을 받았을 수 있어요. 며칠 빗질을 쉬어도 붉은기가 남거나 긁는다면 동물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정리하면

강아지 정전기는 빗질 전 미스트, 목욕 때 린스, 속털까지 말리기, 실내 습도 40~50% 네 가지로 줄일 수 있어요. 오늘 저녁 빗질할 때 미스트 한 번부터 해 보세요.

빗 종류와 엉킨 털 푸는 순서는 「강아지 빗질 방법, 슬리커·콤 순서와 엉킨 털 푸는 법」에, 겨울 습도 이야기는 「겨울 강아지 실내 습도 40~50%, 건조할 때 생기는 일」에 적어 두었어요.

sylvi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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