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과일 줄 때 알아둘 점, 귤·사과 좋아하는 보람이 이야기
강아지 과일은 사과와 귤처럼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한두 조각만 간식으로 주는 게 기본이에요. 과일은 당분이 있어서 많이 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포도처럼 아예 주면 안 되는 과일도 있어요.
우리 집 비숑 보람이는 귤과 사과를 좋아하고 배는 싫어해요. 과일이 아닌데 고구마도 좋아하고요. 보람이에게 직접 줘 본 경험과, 미국켄넬클럽(AKC) 자료를 함께 정리했어요.
강아지 과일, 이것만 지키면 돼요
- 껍질과 씨, 속심은 빼요. 씨에는 사이안화물(청산) 성분이 있는 과일이 있어요.
- 한두 조각만 줘요. 과일은 당분이 있어서 간식으로만 줘야 해요.
- 간식은 하루 먹는 양의 10% 이내로 해요. 수의사들이 권하는 기준이에요.
- 처음 주는 과일은 소량부터 줘요. 배탈 신호가 있는지 지켜봐 주세요.
- 포도와 건포도는 절대 주지 마세요.
보람이가 좋아하는 사과
보람이는 사과를 잘 먹어요. 저는 껍질을 벗기고 씨와 속심을 빼서 줘요.
AKC는 사과를 줄 때 씨와 속심을 먼저 제거하라고 해요. 씨에는 소량의 사이안화물이 들어 있고, 단단한 속심과 꼭지는 목에 걸릴 수 있어요. 껍질은 벗기면 소화하기 더 쉽다고 해요.
양은 한두 조각이면 충분해요. 사과 한 개를 통째로 주면 당분 때문에 너무 많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보람이가 좋아하는 귤
귤도 보람이가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껍질과 씨는 빼고 알맹이만 줘요.
AKC가 안내하는 건 오렌지예요. 오렌지 껍질은 독성은 없지만 질기고 소화하기 어려워서 장이 막힐 위험이 있으니 완전히 벗기라고 해요. 씨도 빼야 하고, 양은 작은 알맹이 한두 개가 하루 적당량이에요. 귤은 같은 감귤류라서 저도 같은 기준으로 주고 있어요.
당분이 많이 쌓이면 설사 같은 배탈이 날 수 있고, 감귤류는 예민한 위에 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먹고 나서 탈이 나면 바로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보람이가 싫어하는 배
배는 보람이가 싫어해요. 강아지마다 좋아하는 과일이 달라서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어요.
혹시 배를 주신다면 씨와 속심은 꼭 빼 주세요. AKC에 따르면 배 씨에도 소량의 사이안화물이 있고 목에 걸릴 수도 있어요. 작은 강아지에게는 한 조각 정도가 가끔 먹기 좋은 양이고, 한 개를 통째로 주는 건 많아요. 시럽에 담긴 통조림 배는 주지 마세요.
고구마는 좋아하는데, 먹으면 다음 날 토해요
고구마는 과일은 아니지만 간식으로 많이 주는 음식이라 같이 적을게요. 보람이는 고구마를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먹으면 꼭 다음 날 토를 해요.
이유는 정확히 몰라요. AKC 고구마 안내에도 구토 이유는 따로 나오지 않아요. 다만 고구마는 먹기 좋게 익혀서 껍질을 벗겨 주라고 해요. 생고구마는 먹이지 말라고 해요. 질겨서 배탈이 날 수 있고 장이 막힐 위험도 있어서요.
양도 조심해야 해요. AKC는 고구마가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간식으로 소량만 주고 주식을 대신하면 안 된다고 해요. 과체중이거나 당뇨가 있는 강아지는 더 조심하고, 처음 줄 때는 수의사와 상의하라고 해요.
우리 강아지가 먹고 나서 반복해서 토한다면, 그 음식은 맞지 않는 걸 수 있어요. 구토가 계속되거나 기운이 없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과일
다음 과일은 주지 않는 게 안전해요.
- 포도, 건포도: AKC는 품종,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해요. 갑자기 신장이 망가질 수 있어요. 먹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체리: 과육 말고 씨와 줄기, 식물에 사이안화물이 있어요.
- 아보카도: 씨와 껍질, 잎에 페르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요. 과육도 지방이 많아서 배탈이나 췌장염 위험이 있어요.

(픽사베이 사진 이미지)
복숭아와 망고는 씨를 완전히 빼야 하고, 망고는 당분이 높아서 가끔만 줘야 해요. 수박은 껍질과 씨를 빼고 주세요. 껍질과 씨는 장을 막을 수 있어요.
과일을 많이 주면 안 되는 이유
과일에는 천연 당분이 있어서 많이 주면 배탈이 나거나 살이 찔 수 있어요. 그래서 과일도 하루 먹는 양의 10% 이내인 간식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간식을 줄이면 눈물자국이 줄기도 한다는 이야기는 강아지 눈물자국 원인과 집에서 관리하는 법에도 적었어요. 과일도 간식이니 같이 생각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에게 사과를 껍질째 줘도 되나요?
껍질을 벗기면 소화하기 더 쉬워요. 껍질째 줘도 되지만 씨와 속심은 꼭 빼세요. 저는 껍질을 벗겨서 줘요.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
껍질과 씨를 빼고 알맹이를 한두 개만 주면 간식으로 괜찮아요. 당분 때문에 많이 주면 설사 같은 배탈이 날 수 있어요.
강아지 과일은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하나요?
한두 조각이면 충분해요. 간식은 하루 먹는 양의 10% 이내로 맞추세요. 체중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니 걱정되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어요. 어떻게 하죠?
양이 적어도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증상이 없어도 기다리지 말고 상담하는 게 안전해요.
마무리
강아지 과일은 껍질과 씨를 빼고, 한두 조각만 간식으로 주는 게 기본이에요. 보람이처럼 좋아하는 과일이 있으면 가끔 주는 즐거움이 있지만, 맞지 않는 음식이 있을 수 있으니 반응을 꼭 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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