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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 패드 훈련 방법과 실수했을 때 대처법

읽는 시간 약 7분

강아지 배변훈련은 배변하는 그 순간 바로 칭찬하고, 실수는 혼내지 않고 조용히 치우는 것이 기본이에요. 패드 위에 성공했을 때 크게 칭찬해 주는 것만으로도 강아지는 “여기가 화장실이구나” 하고 배워 가요.

우리 집 비숑 보람이는 처음 왔을 때 여기저기 오줌을 쌌어요. 그런데 지금도 한 번씩 실수를 해요. 그래서 이번 글은 완벽하게 가르친 이야기가 아니라, 4살이 된 지금까지의 현실적인 기록과 알아 두면 좋은 기준을 같이 적어 봤어요.

성공했을 때 크게 칭찬해 주면 강아지도 신이 나요.

배변훈련 이것만 기억하세요

  • 배변하는 순간에 바로 칭찬해요. 끝나고 한참 뒤에 칭찬하면 강아지는 무엇 때문인지 몰라요.
  • 실수해도 혼내지 마세요. 코를 대고 야단치는 건 더 안 좋아요.
  • 실수한 자리는 꼼꼼히 치워요. 냄새가 남으면 같은 자리에 또 싸기 쉬워요.
  • 밥, 낮잠, 놀이 뒤에는 화장실로 데려가요.
  • 갑자기 실수가 늘면 병원에 가 보세요.

처음 온 날, 보람이는 여기저기 쌌어요

보람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는 집 안 곳곳에 오줌을 쌌어요. 처음부터 패드를 알아본 건 아니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패드 위에 정확히 배변을 했어요. 그때 폭풍 칭찬을 해 줬어요. 그 뒤로 패드가 좋은 곳이라는 걸 배운 것 같아요.

미국 UC 데이비스 수의대 안내문도 “배변을 하고 있는 바로 그때 적당한 장소에서 칭찬하라”고 해요. 그래서 성공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실수했을 때는 모르는 척 넘어가요

보람이는 지금도 한 번씩 패드 밖에 싸요. 현관 앞에 실수할 때도 종종 있어요. 그럴 때 저는 모르는 척 넘어가고 조용히 치워요. 보람이가 실수한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자료도 같은 이야기를 해요. UC 데이비스는 실수를 발견한 뒤에 혼내는 것도 하면 안 된다고 하고,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다른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미국휴메인협회도 코를 대고 야단치거나 실수를 벌주는 것은 하지 말라고 해요. 벌을 받으면 강아지가 두려움을 배워서, 보호자 눈을 피해 숨어서 싸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AKC 수의사도 “소란 피우지 말고 그냥 치우라”고 조언해요. 실수하는 중이라면 차분하게 정해진 배변 장소로 옮겨서 거기서 끝내면 칭찬해 주라고 해요. 미국휴메인협회는 이때 야단치지 말고 박수 소리 정도로 가볍게 끊으라고 해요.

실수한 자리는 꼼꼼히 닦아요

현관 앞처럼 같은 곳에 자꾸 실수한다면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미국휴메인협회에 따르면 일반 가정용 세제로는 강아지 소변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요. 냄새를 만드는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 세정제를 쓰라고 해요.

순서도 알려 줘요. 마른 자국은 미지근한 물로 적시고, 키친타월을 꾹 눌러 물기가 더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닦아요. 그다음 효소 세정제를 바르고 같은 과정을 세 번 반복해요. 닦은 뒤에도 냄새가 조금 남으면 강아지가 그 자리로 다시 가요.

보람이의 화장실 규칙: 패드는 쉬, 주변은 큰 볼일

지금 보람이는 화장실에 패드를 깔아 두고 거기에서 소변을 봐요. 큰 볼일은 주로 밖에서 해요. 급하면 집에서도 하는데, 이때는 패드 위가 아니라 화장실 패드 주변에서 보는 편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패드는 쉬하는 공간이고, 그 주변은 큰 볼일을 보는 공간으로 보람이 나름대로 정한 것 같아요. 보람이가 스스로 정한 규칙 같아요.

보람이네 화장실 패드 자리예요. 세면대 아래 구석에 깔아 두었어요.

패드와 배변판, 어떤 걸 쓸까요?

저는 배변판도 써 봤어요. 그런데 자주 씻어야 해서 귀찮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패드를 써요.

보통 패드를 쓰고, 아주 비싼 패드도 써 봤는데, 어차피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라서 비싼 것보다 자주 갈아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경험이고, 강아지와 집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패드 훈련에는 단점도 있어요. AKC 수의사는 패드와 신문지 훈련이 “강아지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가르치는 것”이라 헷갈리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밖에서 볼일을 보게 하는 게 목표라면 패드가 그 과정을 늦출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보호자가 집을 자주 비우거나, 아주 작은 강아지가 추운 겨울을 날 때는 패드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화장실에 데려갈 타이밍

AKC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기 전, 낮잠 뒤, 밥이나 물을 먹은 뒤, 신나게 논 뒤에 데려가라고 해요.

이런 행동이 보이면 급하다는 신호예요.

  • 바닥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 빙글빙글 돈다
  • 놀다가 갑자기 멈춘다
  • 낑낑거리거나 문을 긁는다
  • 안절부절못한다

얼마나 걸릴까요?

정해진 기간은 없어요. AKC는 며칠 만에 습관이 잡히는 강아지도 있고, 몇 달이 걸리는 강아지도 있다고 해요. 집에서 자유롭게 다니게 하는 범위를 너무 빨리 넓히면 실수가 다시 늘 수 있어서, 습관이 잡힐 때까지는 같은 루틴으로 지켜봐 주라고 해요.

보람이도 처음부터 잘한 건 아니고, 4살이 된 지금도 가끔 실수하니까요. 한 번 실수했다고 훈련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

이럴 땐 동물병원에 가 보세요

  • 잘 가리던 강아지가 갑자기 실수를 많이 한다
  • 훈련을 꾸준히 했는데도 계속 가리지 못한다

미국휴메인협회는 갑자기 실수가 늘면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고, AKC도 꾸준히 훈련했는데도 가리기 어렵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권해요. 병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훈련사나 행동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배변훈련은 얼마나 걸리나요?

며칠 만에 되는 아이도 있고 몇 달 걸리는 아이도 있어요. 정해진 기간은 없고, 같은 루틴으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가 실수했을 때 혼내야 하나요?

혼내지 마세요. 실수 뒤에 혼내면 효과가 없고, 오히려 숨어서 싸게 될 수 있어요. 조용히 치우고, 성공했을 때 크게 칭찬하세요.

배변패드 훈련이 나쁜가요?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어요. 집을 자주 비우거나 작은 강아지에게는 도움이 돼요. 다만 밖에서만 배변하게 하는 게 목표라면 패드가 헷갈리게 할 수 있어요.

잘 가리던 강아지가 갑자기 실수해요. 왜 그럴까요?

질병이 원인일 수 있어서 먼저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는 게 좋아요. 병이 아니라면 생활 루틴이 바뀌지 않았는지 살펴보세요.

마무리

배변훈련은 하루에 끝나지 않고, 보람이처럼 4살이 되어도 가끔 실수할 수 있어요. 성공한 순간에 크게 칭찬해 주고, 실수는 조용히 치우는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훨씬 수월해져요.

보람이 이빨 관리 이야기는 강아지 양치 방법, 싫어하는 아이도 하는 법에 있어요.

참고 자료

sylvi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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